이와야 동굴, 용연(龍戀)의 종, 벤텐마루

오랜 세월을 거쳐 파도의 침식으로 생긴 이와야 동굴, 연애의 파워 스팟인 용연의 종 등 에노시마에는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이와야 동굴

오랜 세월에 거쳐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이와야 동굴은 제1 암굴(깊이 152m)과 제2 암굴(깊이 56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부터 신앙의 대상이 되었던 이와야. 에도 시대에는 벤텐 신앙의 성지로서 많은 참배객이 모였으며 관광 명소로 번성했습니다.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에노시마가 걸어 온 역사와 문화의 한 부분을 엿보실 수 있습니다.

암굴 내부는 제1 암굴과 제2 암굴로 나뉘어 있으며 제1 암굴 내부에서 다시 좌우로 나뉩니다. 왼쪽 안은 후지산의 ‘나루사와 얼음굴’로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 안은 ‘에노시마 신사의 발상지’입니다. 과거 고보대사(弘法大師)가 방문했을 때에는 벤자이텐이 그 모습을 드러냈으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전승을 기원하기 위해 방문했다고도 합니다. 현재는 섬 내 최고의 파워 스팟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굴 내에 전시되어 있는 석상은 신자들이 기증한 것으로, 역사적・민속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문화 유산입니다.

안내:
제1 암굴에서는 암굴 내에서의 촛불 서비스(무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한 손에 촛불을 들고 조금 어둑어둑한 분위기 속에서 탐험가의 기분을 맛보면서 동굴을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장료:
성인(중학생 이상) 500엔
어린이(초학생) 200엔

용연(龍戀)의 종

‘후지사와에 대하여’ 페이지에서 소개한 ‘선녀와 머리가 다섯인 용의 전설’을 바탕으로 199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두 사람이 ‘용연의 종’를 울린 후, 옆에 있는 철망에 ‘두 사람 이름을 쓴 자물쇠’를 걸면 영원한 사랑이 실현된다고 합니다. 영화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벤텐마루

에노시마 벤텐바시 다리 옆부터 치고가후치까지를 연결하는 유람선.
약 10 분 동안의 해상 유람을 즐기면서 에노시마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은 날에는 후지산도 볼 수 있습니다. 에노시마 이와야에 가실 때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운항은 부정기. 운항 상황은 당일에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임:
성인(중학생 이상) 400엔
소인(6세 이상의 소인) 200엔

공식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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